_WORKING/PRODUCT MANAGER

[서비스리뷰] #일레클 #둘러보기, 건강한 PM(Personal Mobility)

하재(민) 2022. 6. 22. 20:28
728x90
해당 서비스 분석은 2022년 5월 30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추후에 기능 변경이 될 수 있습니다.

 

 

일레클, 모든 이동의 시작과 끝

 

 

 

 

일레클 | 모든 이동의 시작과 끝

공유전기자전거 일레클과 함께 일상의 여유를 더하세요.

elecle.bike

 

 

일레클은 주식회사 나인투원이 운영하는 전기 자전거, 전동 킥보드 공유 플랫폼이며, 2019년 4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했다. 그리고 21년 12월, 쏘카가 일레클을 인수했고, 현재로는 쏘카 앱 내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사실 난 쏘카 면접 준비를 하면서 알게 되었고, 접할 기회가 없었다. 이러한 새로운 서비스들은 대부분 서울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부산은 이런 서비스 지원이 후 순위이기 때문이다. 무튼 쏘카와 같은 밥을 먹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바로 체험해 보고자 한다.

 

 

일레클 가입하기

 

 

 

 

최초 앱을 실행하면 4단계로 일레클을 간단히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첫 페이지 설명을 보고 약간 의문을 가졌다. ‘오르막길도 편하게!’는 알고 있었던 부분인 게, 전기 자전거니까. 근데 ‘길을 아는 똑똑한 자전거'라는 타이틀을 보고 바로 떠올랐던 것은 ‘자전거에 내비게이션이 있나?’였다. 내가 알기로는 없는데 약간 오해를 부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결론은 내비게이션이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해당 설명 페이지는 마지막 페이지의 네, 타러 갈게요 또는 건너뛰기 버튼을 누르면 사라지로 바로 가입 절차로 넘어간다. 추가로 이건 여담이지만 업무를 같이 하면서 일레클 PM분이 옆자리에 앉았는데 왼쪽의 저 기계의 작동음이 계속 들리니까 PM분이 저 소리 노이로제 걸리지 않을까 괜히 걱정되었다.

 

 

 

 

가입 절차로 넘어가면 약관 동의 및 일레클을 사용하기 위한 권한 요청 페이지로 들어오게 된다. 필요 권한은 위치, 카메라, 알림, 블루투스 총 4가지이며, 각자 다 유추가 가능한 부분이다. 동의를 하게 되면 가입을 하게 되는데, 가입이 생각보다 너무 간편해서 이게 맞나 싶을 정도다. 전화번호 입력 후 PASS로 본인 인증만 하면 된다. 그저 심ㅡㅡㅡㅡㅡㅡ플

 

 

 

 

나는 개인적으로 마케팅 수신 동의를 하지 않는 편이다. 그런데 최근 스타트업 플랫폼을 사용하면 마케팅 수신 미동의를 할 때 한 번 더 노티를 준다. 특히, 왼쪽 사진처럼 뭔가 미안한 문구로 동의하게끔 유도한다. 이게 UX라이터의 임무이자 스타트업을 필두로 많이 채용하여 더욱 사용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한다. 대표적으로 이러한 UX라이팅을 적극 활용하는 회사가 토스다. 아니 근데 ‘그래도 싫어요' 버튼은 좀 너무한 거 아니냐고,,

 

 

그리고 가입이 다 완료되면 ‘일레클 안전 수칙'에 대해 어필을 한다. 결국 모빌리티 플랫폼이기 때문에 안전사고는 매번 따라오는 리스크이기 때문이다.

 

 

일레클 둘러보기

 

 

 

 

일레클의 메인 화면은 과거 쏘카의 메인 화면과 비슷하며, 메인 기능이 대여 및 반납이기 때문에 앱단에서 보여주는 기능은 상대적으로 심플한 편이다. 햄버거 버튼을 누르면 메뉴, 기기 QR을 스캔하거나 ‘바로라이딩' 버튼으로 바로 언락하는 기능, 반납 존을 안내하는 지도의 붉은 영역을 소개한다.

 

 

 

 

회사 근처에는 반납 존과 자전거가 많이 활성화되지 않았고, 대학가가 많은 신촌과 마포 쪽에 반납 존 및 자전거가 많이 배치되어 있다. 그래서 당장은 이용하지 못했고, 추후에 상황 되면 이용해 보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천안에 갈 일이 있어서 갔는데 마침 일레클 서비스 지역이라서 이용해 봤고, 이건 다음 게시물에 이어서 얘기하고자 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