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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테이츠 PMB 11기] #W2회고록, 살려주세요

하재(민) 2022. 3. 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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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이번 주도 역시나 PMB랑 취업 준비만 했다. 근데 더욱 헬이었던 거는 PMB 수업도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서류 합격한 회사의 면접도 하나 잡혀 있었다. 이 회고록을 쓰는 시점 (22. 03. 26)에 취업 준비 현황은 서류 결과를 기다리는 곳 3곳, 1차 면접 전 1곳, 1차 면접 후 결과 대기 1곳, 총 5곳이다. 물론 주말을 쪼개면서 다른 곳도 같이 지원할 예정이다. 근데 그것보다 어제(금) 면접을 하나 봤는데 면접 준비 과정이 파란만장했다. 이건 맨 아래에서 언급할 예정이다. 일단 PMB 회고부터 시작.

 

 

W2D1

 

 

 

[코드스테이츠 PMB 11기] #W2D1, 결국 페르소나를 어떻게 설정하냐에 따라 달라진다

서론 다시 한 주가 시작되었다. 주말에 좀 쉬려고 했는데 수업과 취업 준비를 병행하다 보니까 자기소개서랑 면접 준비한다고 시간을 다 날려버렸다. 그래서 약간 수업이 다가올수록 출근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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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엔 고객 집착에 대한 여러 프레임워크들을 소개했고, Design Thinking 개념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Design Thinking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페르소나였고, 과제 또한 페르소나 설정에 대해서 했다. 하나의 서비스를 골라 그 서비스의 페르소나가 누구일지 내 나름대로 설정하는 것인데 나는 '화해' 서비스를 진행했다.

 

 

 

 

참고로 페어는 일주일마다 변경되는데, 이번 페어의 경우 너무 감사하게도 나에 대한 평을 좋게 남겨주셨다. 그리고 리뷰를 남기면서 나만의 페르소나 설정법을 질문해 주셨다. 나는 우선 프로덕트의 차별성을 기준으로 페르소나를 설정한다. 결국 프로덕트의 경쟁사들도 비슷한 기능들을 제공할 텐데 결국 이 프로덕트를 선택한 이유는 프로덕트만의 차별성을 사용하기 위해서라고도 생각하기 때문에 차별성을 이용하려는 페르소나로 설정한다. 그리고 성격이나 MBTI, 취미, 직업 등 무의식적 환경에도 신경을 쓰는 편인데, 이러한 무의식적 환경이 서비스를 선택하고 이용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람들마다 페르소나 설정법이 다르고 내 또한 정답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만 했으면 한다.

 

 

W2D2

 

 

 

[코드스테이츠 PMB 11기] #W2D2, JTBD가 그래서 뭐지

서론 어제 수업하면서 Design Thinking 개념과 JTBD 개념을 언급했고 어제 과제에선 Design Thinking 개념 위주로 진행했다. Design Thinking 개념에서 내 나름대로의 핵심은 페르소나랑 MVP라고 생각한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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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엔 월요일에 소개했던 고객 집착 프레임워크 중 JTBD에 대한 것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결국 JTBD는 프로덕트를 사용함으로써 변화되는 '새로운 나'에 집중해야 한다는 거다. 그래서 나는 과제를 '카카오맵'을 프로덕트로 선정해서 카카오맵을 사용함으로써 변화되는 '새로운 나'를 작성했다. 최근에 나는 지도 앱을 맛집 검색을 하기 위해 많이 사용했다. 맛집은 네이버가 넘사벽이기 때문에 카카오맵이랑 네이버지도랑 병행하면서 사용했는데 그래서인지 더욱 비교가 쉬웠다.

 

 

 

 

이날에도 페어님은 질문을 남겨주셨다. 오히려 난 이렇게 질문을 해주시는 것이 좋은 게 내가 생각하지 못한 시야에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 무튼 이번엔 카카오맵이 이동 관련 정보가 직관적이라고 내가 그랬는데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느꼈냐는 거였다. 내 개인적인 의견은 '자연스러운 시선 흐름과 색상으로 눈 피로도 저하'라고 생각했다. 약간 UI&UX 관점일 수도 있는데 스마트폰이 세로형 디스플레이이기 때문에 시선 또한 위에서 아래로 이동한다. 그러다가 중간에 가로형 요소가 들어가면 무의식적으로 시선의 흐름이 깨지고 시선과 신경이 갈 수밖에 없다. 근데 개인적으로 카카오맵이 내 기준에서는 시선 흐름에 방해 요소가 덜했고 색상 또한 눈이 편했다. 그에 비해 네이버지도의 경우 오히려 시선을 끌 수 있도록 UI와 색상이 설정되어 있었다. 그래서 그렇게 평을 남겼는데 네이버지도를 쓸 때에도 확실히 좋은 점도 있었기 때문에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다.

 

 

W2D3

 

 

 

[코드스테이츠 PMB 11기] #W2D3 #수업정리, 설문조사 & 인터뷰는 VOC 수집의 확실한 방법

서론 오늘부터 수업 내용과 과제를 분리해서 업로드하고자 한다. 일단 내 개인적인 공부 스타일은 수업을 들으면서 블로그에 바로 정리하는 것이다. 공부하고 다음에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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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요일부터 수업 정리와 과제를 다른 게시물로 작성했다. 운영진분들이 수강생들의 과제를 확인할 때 과제만 보고 싶은데 위에 강의 내용이 있으면 평가나 서칭하는 데에 좀 불편하다고 해서 양해를 구한다고 했다. 그 마음도 이해하고 내한테도 게시글이 더 늘어나니까 오히려 좋아!라고 외치면서 변경했다. 수요일 수업에서는 VOC를 수집하는 가장 직관적인 설문조사와 인터뷰에 대한 내용을 했다.

 

 

 

[코드스테이츠 PMB 11기] #W2D3 #과제, Problem Interview를 설계해보자

관련 수업 정리 자료 [코드스테이츠 PMB 11기] #W2D3 #수업정리, 설문조사 & 인터뷰는 VOC 수집의 확실한 방법 서론 오늘부터 수업 내용과 과제를 분리해서 업로드하고자 한다. 일단 내 개인적인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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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과제는 문제를 발견하고자 하는 주제 하나를 선정해 Problem Interview 절차대로 인터뷰를 설계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투두메이트 출시 이전의 PM이라고 가정하고 과제를 진행했다.

 

 

 

 

(페어 리뷰 뿌ㅡ듯)

 

 

W2D4

 

 

 

[코드스테이츠 PMB 11기] #W2D4 #수업정리, CVC & MVP & Pretotype

서론 수업 이래로 과제를 빨리 제출해버렸다. 수업이 6시까지인데 4시에 제출했다. 그리고 블로그 개설 이래로 가장 많은 하루 방문자수를 달성했다. 기부니가 매우 좋다. 그렇다고 이 텐션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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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의 마지막 수업에서는 CVC와 MVP, Pretotype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 사실 이날의 수업 내용이 뭔가 스타트업의 PM이 확실히 된 듯한 그런 기분이 들었다. 내용 또한 생각보다 괜찮았고 이전 스타트업에서도 많이 써먹었던 개념이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날에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과제나 수업 정리를 개인적으로 대충 한 감이 있었다.

 

 

 

[코드스테이츠 PMB 11기] #W2D4 #과제, 당근마켓의 CVC를 설계해보자

관련 수업 정리 자료 [코드스테이츠 PMB 11기] #W2D4 #수업정리, CVC & MVP & Pretotype 서론 수업 이래로 과제를 빨리 제출해버렸다. 수업이 6시까지인데 4시에 제출했다. 그리고 블로그 개설 이래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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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과제는 개인적으로 재미는 없었다. 처음부터 프로덕트를 정해줬기 때문이다. 게다가 과제에서도 어떤 선배 기수의 게시글을 참고해라고 알려줘서 오히려 더 독이었다. 이전까지는 다른 분들이 프로덕트도 다 달라서 각자의 스타일을 보고 재밌었는데 이번엔 너무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느낌이 들었다. 당근마켓이 최초에 카카오 사내 게시판에서 시작되어 판교 직장인, 판교 주민, 그리고 전국으로 뻗어나갔다는 것은 스타트업계에서 대부분 알고 있는 부분이어서 나도 그렇지만 대부분 다 판교 주민들의 성별, 연령대 등 데이터를 수집했다. 그리고 CVC나 User Journey Map 등 내용도 다 비슷할 수밖에 없어 나도 후다닥 끝내고 면접 준비를 했다.

 

 

W2 회고록

 

이번 주에는 수업 내용도 뭔가 PM이면 최소한으로 알아야 할 지식을 했고, 뭔가 진짜 PM이 된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내용이었지만, 내한테는 취업 준비밖에 생각나지 않는 주였다. 아까 서류 결과를 기다리는 3곳이 이번 주 월요일에 지원 마감이었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하나는 지난 주 일요일 23:59까지, 또 하나는 월요일 17시까지, 나머지 하나는 서류는 이미 넣었지만 과제 테스트가 있어 과제 제출이 23:59까지였다. 그리고 어제(금)에는 면접 하나가 온라인으로 있었기 때문에 화요일부터 준비를 하려고 했다. 근데 하기는 했지만 제대로 하지를 못했다. 어찌 보면 제대로 한 게 면접 전날인 목요일이었다.

 

 

수업 후에 친구랑 면접 스터디를 했는데 친구에 비해 너무 준비를 못했다. 면접의 기본인 1분 자기소개, 지원동기, 본인의 강점, 본인의 장단점, 마지막 할 말 + a 스크립트조차 준비를 못했기 때문에 멘탈이 바사삭해있었다. 변명이라면 수업이 빡세서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변명이었기 때문에 목요일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웬만한 질문에 대한 스크립트를 짜고 연습했다. 그리고 금요일 당일에도 연습하고 외우고를 반복했다. 다행히 내 기준에서는 할 말을 다 했기 때문에 후회 없이 운에 맡길 예정이다. 그리고 다음 주 월요일에도 면접이 있기 때문에 이 회고록을 다 작성하고 바로 면접 준비로 빡세게 달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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