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무브] #DAY10, 여름은 오래 서안에 남아

해당 글은 해피무브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된 게시글을 그대로 가져왔으며, 이와 관련된 링크는 하단에 있습니다.

 

 

#초등학교 #일화 #학교공연

서안에 머물 나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어젯밤 멘토님의 말씀 중 "해피무브가 너희를 알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라는 말을 떠올리며 새로운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

 

어린아이들과의 첫 만남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아이들이 반겨주었고, 아이들의 순수함에 저까지 순수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 3교시에 한국어로 알려준 "선생님 감사합니다"를 아이들에게 들으니 진정한 선생님이 된 듯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일화

 

아이들이 쭈뼛거리며 우리에게 편지를 주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자그마한 정성에 감동받았습니다. 

또한, 공연 중 비가 와서 우리 팀의 치어리딩 무대를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부디 내일은 모든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학교공연

 

모르는 사람에게만 공연을 하다 가르쳤던 아이들에게 공연을 하려니 색다른 떨림을 느꼈습니다. 

우리가 가르쳤던 아이들에게 응원을 받으며 무대에 오르니 떨림보다는 기쁜 마음으로 무대에 임했습니다.

특히 광복절인 오늘, 한국 문화공연을 한다는 것이 뜻깊었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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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안 E팀의 여름은 오래 서안에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 1분, 1초를 소중히 대하며 내일을 좀 더 뜻깊은 하루로 만들고 싶습니다.

 

 

 

 

해피무브가 너희를 알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해피무브 21기] 여름은 오래 서안에 남아(E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