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무브] #DAY9, 서랍에 추억을 넣어 두었다

해당 글은 해피무브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된 게시글을 그대로 가져왔으며, 이와 관련된 링크는 하단에 있습니다.

 

 

#마지막캠페인 #병마용 #새만남

어느새 시간이 훌쩍 흘러 병마용에서의 마지막 캠페인 활동을 하는 날입니다. 

병마용은 우리 팀원들 모두가 가장 기대하는 장소입니다.

수많은 인파 가운데에서 우리가 준비한 캠페인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게 떨렸지만,

더 큰 설렘을 안고 병마용으로 가는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마지막캠페인

 

지금껏 한 캠페인 활동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지만

생각보다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직접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고 먼저 다가와 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무더운 날이었지만 마지막 캠페인이라는 생각에

다 같이 열심히 하자고 서로 다독였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병마용

 

병마용은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 있었던 것보다 더 웅장하고 거대했습니다. 

도착한 순간 놀라움과 함께 드디어 활동이 막바지에 이르렀음이 실감 났습니다. 

병마용이 발굴된 현장을 돌아보며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직접 느꼈습니다.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보았던 70만 명의 사람이 동원된 병마용의 거대함은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새만남

 

새사람과 친해진다는 것은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이기에 항상 다른 팀과 얘기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드디어 오늘 용기를 내어 C팀으로 먼저 다가갔습니다.

다들 따뜻하게 맞아준 덕분에 해피무브 끝의 3일 전에 얘기를 나누며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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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마용에서 마지막 캠페인 활동을 끝으로 보람과 아쉬움이 공존한 채 숙소로 향했습니다. 

병마용을 보기 위해 모인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우리가 했던 캠페인이 작을 목소리를 낼 수 있기를 바라며

블로그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시간이 가고 나서야 추억인 줄 알았다.
-E팀 신동우

 

 

 

[해피무브 21기] 서랍에 추억을 넣어 두었다(E팀)